인천 옹진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실시

2018-05-31     박지민 기자

 
옹진군 보건소(소장 안상복)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흡연의 폐해와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5월 31일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87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정했으며 올해 금연 캠페인 슬로건은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 및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효과를 알리고 구강건강관리 및 국가 암 검진 안내, 치매예방 수칙, 우울증 예방 자살 충동 대처법을 안내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 등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리고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