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군 계절별 외국인 근로자 74명 선정

계절근로자로 선정할 수 있게 신청하여. 심사를 거친 베트남과, 필리핀 등 바쁜 농번기 근로자 74명을 선정했다.

2019-04-01     김남동 [제주도 현지기자]

충북 보은군 농촌지역 마을사진
【중국동포신문】충북 보은군에서는 농번기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바쁜 농번기에 근로자 74명을 청주 출입국 관리소와 함께 농가인력 고충을 지원한다.

보은군은 지난 15일 청주출입국 관리사무소를 통하여 다문화의 외국 가족 등을 농촌 계절근로자로 선정할 수 있게 신청하여. 심사를 거친 베트남과, 필리핀 등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보온군 관내 바쁜 농번기 일손을 돕도록 외국인 근로자 74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법무부 출입국의 최종 확정 심사를 거친 90일 단기취업 비자를 받아 입국한 후 다문화가정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시설재배·과수·대추·오이 농가로 농번기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보은군 관내 다문화가정 외국현지 가족으로 초청돼 농가의 일손을 돕는 이번 외국인 농번기 계절 근로자는 입국 후 3개월간의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 40만원의 항공료도 지원 받는다.

한편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내국인과 동일한 조건인 4월1일부터 시행되는 최저근로시간 1일 8시간 근무와 휴식 시간 등을 보장 받으며, 계약 조건과 관련된 내용과 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보호받는다.

보은군은 불법체류 예상하여 임금·근무시간·휴일·숙식 등 근로조건 등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리하며 차후 불법체류자 발생이 없도록 관리하게 된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계절 근로자 선정으로 농촌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했다

이번 법무부 청주 출입국에서는 보은군이 요청한 외국인 농촌 일손 돕기 근로자 사업을 지난해에 이여 30명을 증가 80명을 배정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2015년도부터 시작 하였으며 입국한 농번기관련 외국인 근로자 제도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보은군 관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상생 할 수 있고 농촌 고령화 등 일손 돕기 사업에 적극 추진 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