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개인정보유출, 털렸다”며 불안하다... 범죄에 이용 된다면 강제출국 당한다고 일부 동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9월2일 정책이 바뀐다며 일부 행정사들이 중국동포들에게 무차별 문자를 발송하여 본인이 비자변경 대상인줄 어떻게 알고 보냈는지 불안하여, 일부 동포들은 법적 대응을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2019-08-23     박진호 기자

 

▲자료제공=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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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경남지방경찰청

【중국동포신문】개인정보란 생존하는 개인의 정보로 이름이나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번호 등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말한다.

중국동포들은 본인 신상에 관한 “중요한 개인정보를 타인에 맡겨서”위탁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위탁한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유출되고, 중대 범죄로 이용되여, 범인이 잡히지 않을 경우, 본인이 법적인 책임을 져야하며 이로 인해 강제출국 될 수 있다.

또한 동포들이 “잘 모르업체에 위탁했을 경우에” 실수로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다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알 수 없으며, 보이스피싱등 중대범죄로 흘러들어가, 악용 되었다면 이럴 경우에 엄청난 사회적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일부 행정사들이 9월2일 변경되는 정책에 관한 설명회 등을 한다며 대량 문자로 발송하여, 중국동포들이 불안하다며, 본인들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 되었는지 민원을 제기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과 수집한 업체를 관계당국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인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집단 소송은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인터넷숙박 중개업체의 “여기 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 법인은, 정보 유출 피해자 312명과 법적소송을 벌이고 있다.

19년 6월 이번소송 가액은 4억 1900만원 이다, 지난 2017년 마케팅센터 웹페이지가 해킹되여, 숙박 예약정보 323만 건 이며, 이 업체는 고객 개인정보 7만 건이 유출 되였다. 당시 유출된 숙박 이용내역 중, 일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협박과·음란 문자가 전송된 사례도 있다고 하였다.

전직 개인정보담당 고위경찰 퇴임 자는 중국동포들이 잘 모르는 곳에 생각없이 본인의 중요한 신상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다며, 잘못될 경우 본인에게 어디까지 피해가 될 수 있는지를 본인들은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동포들은 개인정보가 털렸다며 불안에 떨고 있으며, 본인의 개인정보를 최조 보관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 해명과 사용처등 민, 형사 소송을 한다며, 다 수의 동포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범인사례]
안녕하십니까? 00검찰청 00수사관입니다 박00씨 맞습니까? 박00씨의 은행계좌가 유출되여 2천 만원이 출금 되였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 범인을 잡아 출금된 2천 만원을 다시 입금 드려야 하는데 박00씨의 은행계좌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시면 즉시 입금하여 드리습니다 하고 조금 후부터 많은 돈이 입금되고 있다면 이미 보이스 피싱에 가담한 것이다.

보험회사에서 보험 상품등을 갈아타라고 설명을 받았다면 이미 개인정보는 유출 되였다.

한편 경찰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보이스 피싱전화를 받았을 경우 기분 나빠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상대방에 막말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며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