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전세버스, 여행사 세금 받아가고 .... 매출 0원 이제 세금 낼 매출 없으니 관심없다?

2020-09-26     박진호 본사 편집국
제주도 차고에 있는 관광버스들은 번호판 반납하여 할부 원금만 유예받고 이자만 내는 실정이다.

【중국동포신문】 정부의 무관심 속에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사주들 문제로 근로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있다. 방송사 보도에 의하면 그야말로 항공 기장은 대리 운전하는 기장으로 전락한 현실 초유의 사태에서 하늘을 날아야 할 고급인력들이 아스팔트를 누비는 기장으로 변하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정부는 이스타항공의 "대량해고로 인해 길거리로 내몰린 근로자는 안 보이고" 창업주인 이상직 회장만 책임지라고 탓하며 정부는 뒷짐지고 구경하는 격이다. 대량해고에 내 몰린 가족들 정부지원도 못 받으며 흘릴 눈물도 사라져 "이제는 길거리와 신용불량 위기"로 내몰렸다.

제주도 괸광버스 차고지는 번호판이 없는 차량들이 가득하다. 지난 2월부터 100m도 운행 못했던 관광버스들은 망연자실이다.

전세버스는 어떤가

우선 연휴에 제주도로 몰린다 하여 제주도 전세버스는 호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랜터카 예약과 숙소예약만 폭주가 되었다. 그러나 제주도 전세버스들은 앞 번호판을 반납하여 세금과 보험금이라도 내지 않게 하기 위해 차고에 있는 전세버스들은 번호판이 없는 자동차로 자동차 매매상 같이 차고지는 운행을 못 하는 차량이 가득하다.

전국의 전세버스들은 올 2월부터 9월까지 100미터도 운행 안 했던 전세버스가 95%라며 관광버스 기사들의 증언이다.

전세버스는 영세업체로 번호판을 반납하고 할부금 유예 신청하며 버티고 있으나 이자는 매달 납입하여야 하는 어려움도 뒷 따른다. 또한 지방의 전세버스 대표는 망연자실로 해결책이 전혀 안 보이고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여 "카드 빛내서 돌려막기" 하며 생활한다고 전세버스 대표는 말했다.

제주도는 국내/국외 등 900여명의 안내원이 있지만, 올해 1번도 마이크를 잡지 못한 가이드가 98% 이상이며 정부에서 특고 프리랜서 증빙 제출자만 50여만 원의 지원이 전부라며 가이드들은 한 목청으로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여행사들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이미 미달이였다.

정부에서 깡통여행사를 양성한 게 문제였다. 국내/국외여행사설립은 당초 자본금은 9천만 원이였으나 업자들은 여행사 등록해주는 조건에 자본금을 오늘 대여하여주고 내일 9천만 원을 인출해가는 특수한 방식을 이용해도 신청 당시, 관계당국은 "자본금 확인만 하면 돼" 하여, 깡통여행사가 대량으로 양성된 결과다.

법망을 피해서 등록한 깡통여행사들은 자본이 전혀 없자 고객이 맡긴 돈으로 돌려막기 식으로 운영하다 코로나가 발생되면서 돌려막기한 고객 돈을 돌려줄 여력이 없어져 결국 문 닫고, 피해는 고객 묵이 된 셈이다.

2월부터 영업을 중단한 여행사 벽에 곰팡이들이 가득하여 선풍기로 환기를 시키고 있다. 왼쪽에 겨울에 사용하던 전열기가 보여 겨울에 영업을 중단한 여행사 사진,

지방의 여행사를 취재하여 봤으나 사무실 안은 환기기 안 돼 곰팡이 냄새와 벽에는 곰팡이가 검게 피어올라 왔으며 달력은 3월에서 멈춰있는데 여행사 대표는 보증금에서 월세를 거의 공제하여 여행사 인테리어를 철거할 비용이 없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에서 전세버스, 여행사, 상생 업종이다. 그러나 이들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이제 와서 정부 지원을 준다 해도 세금체납, 4대 보험에서 통장압류. 카드연체가 되어서 이것을 해결한다 해도 신용도가 바닥 수준이다. 세금 등 공과금을 해결할 여력이 안 되어 정부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다며 여행업자들의 목소리다. 업자들의 말은 코로나 이전 정부는 세금 받아가며 이제 매출 0원이라서 더이상 받아갈 세금이 없어서 우리들을 버렸다며 여행업자들은 힘없는 목소리로 여행사들을 보살펴 달라며 큰 목청을 내고 있다.  [제주현지=김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