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상효원 제주 속에 또 다른 제주를 찾다

2021-02-17     김남동 [제주도 현지기자]
제주 상효원 축제

【중국동포신문】 제주도에 방문하면 가보고 싶은 관광지 제주 속에 또 다른 제주가 있는 상효원이다.

서귀포 돈내코 중산간에 위치한 힐링  상효원은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상효원 정원 일대에서 2021 상효원의 튤립축제는 약 10만 송이의 화려한 튤립과 봄꽃들이 준비돼 축제를 진행한다. 

매년 상효원에서는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3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봄에 튤립을 만날 수 있는 튤립축제와 계절의 여왕 4,5월에는 왕겹벚꽃,참꽃나무,만병초를 전시한 봄꽃축제, 6월에는 수국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플리마켓, 화분만들기, sns사진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 하 여 상효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 한라산을 상징하는 독특한 형태의 피라미드 본관 건물 안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 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맛을 사로잡는 레스토랑 한식당소낭아래, 세계에서 인정받은 블루 마운틴 원두를 제공하는 카 페 뉴기니버드, 자연 속 유니크 한 이벤트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수목원내 가장 높은 곳에서 수 목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상나무 카페테리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바운싱 돔, 다양 한 아열대 식물을 전시한 온실 등이 갖추어 져 있다. 소규모부터 대규모 연회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과 세미나실, 카페테리아가 있어 유니크 한 만 찬 및 연회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상효원의 사계는 봄을 대표하는 매화,튤립,철쭉,참꽃나무,루피너스,벚꽃,만병초 등 다양한 봄꽃을 전시하여 관 람객들에게 기분 좋은 봄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상효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상효원에서는 봄을 맞아 3월~4월 튤립축제, 5월 봄꽃 축제,를 열어 도민과 관광객 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봄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 로 각광 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태고의 숲

무더운 여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태고의 숲 시원한 곶자왈, 수 십만년 전 제주도의 화산 활동 으로 인해 용암이 흘러 만들어진 계곡 바위와 암석 위에서 숲이 형성되어 제주의 허파 기능을 하 고 있는 신비한 곶자왈 숲을 직접 거닐 수 있으며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수국,산파 첸스,연꽃,백 일홍,팬스테몬,맨드라미,노루오줌꽃등 다양한 여름 꽃들을 전시한다. 6~7월에는 수국 축제를 열어 여름시즌 수목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 선사한다.

상효원의 가을사진

상효원의 가을은 가을하면 떠오르는 붉게 물든 단풍이 수목원 내에 화려하게 장식된다. 메리 골드, 목 백일홍, 단풍나무, 핑크 뮬리 등 가을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수목원을 만날 수 가 있다. 가을 시즌 9월~11월 중에는 가을꽃축제 핑크뮬리&메리골드 축제를 한다.

상효원의 겨울 모습은 화려하게 핀 애기동백나무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수목들과 겨울 초 화 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볼 수가 있으며 눈이 내린 상효원은 마치 북유럽에 온 것 같은 기분 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일부사진 자료출처 상효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