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차관, 외국인(중국동포) 고용 사업장 현장 점검

2021-05-01     구미연 【안산.현지기자】

【중국동포신문】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4.30.(금) 16:30 외국인 고용 사업장인 ㈜풍강(경기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36-1)을 방문하여 사업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 김진용 ㈜풍강 대표이사, 노길준 국제협력관, 강금식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 윤용석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김은수 태국 통역원

이번 현장점검은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지 않는 엄중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장 내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도록 기숙사 시설을 포함한 사업장 내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화진 차관은 ㈜풍강 대표이사로부터 사업장, 기숙사, 식당, 휴게실 등 방역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외국인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작업장과 거주지인 기숙사 등을 점검했다.

또한, 박화진 차관은 작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태국 외국인근로자에게 국내 방역수칙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태국어를 비롯한 16개 국어로 번역된 방역수칙을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과 외국인고용관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박화진 차관은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1년 상반기 고용허가 사업장 1,50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시 사업장 방역관리에 대해 점검하고,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인근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관리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주와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관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