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인 중국동포들은 한국 정부에 큰 감사드립니다.

2021-06-19     박진호 본사 편집국
귀한동포연합회 회장 박성규

【중국동포신문】 우리 조선족들은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지내면서 중국인으로도 못살고 조선인 취급을 당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지난날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따뜻한 모국을 그리며. 당시 한국에 오는게 큰 꿈 이였습니다. 혹시나 한국에 있는 친척이 우리를 찾아 초청을 해준다면 더할나이 없이 부러움의 대상 이였습니다.

한국에서 친척을 찾지 못한 조선족들은 많은 돈을 드려서 브로커를 통해 한국으로 올때 위장 결혼과 위명이라도 해서 한국에 오는게 큰 소원 이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나와선 문화수준이 뒤떨어지고, 기술이없는 조선족들은 할수 있는건 막노동 뿐이였습니다.

이제 와서 지난날을 생각하면 사람이 도저히 지낼 수 없는 쪽방에서, 화장실은 줄서있고, 춥고 더운 쪽방에 기거해도 고생보다 오직 중국에 있는 가족만을 생각하며 아무리 힘든 일도 즐거웠습니다.

당시 한국 정부는, 20년 이상 뒤져있는 우리 조선족에게 체류자격을 변경하는 명분으로 공부를 시키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면서, 우리 문화 수준을 20년 앞당겨줘서 우리 조선족들은 많은 급여와 깨끗한 주거에서 한국인 문화수준처럼 생활 할 수 있도록 급상승을 시켜 줬습니다.

만일 한국정부가 우리들에게 전문적인 공부를 시켜주지 않았다면 우리 중국동포들은 저임금으로 고생하며 문화수준이 뒤떨어진 중국인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물론 여기 학원에서 공부할때 학원들이 한국생활을 함께 배워 줘, 우리 중국동포들을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한국정부와 기술학원 관계자들께서 우리 조선족들이 살아 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큰 은인들입니다.

앞으로 저희 중국동포들은 대한민국 법을 존중하며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동포 연합회 회장 박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