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매출 0원 여행사 대표들 상복시위..정부 지원금도 못 받고 있다.

2021-08-15     박진호 본사 편집국
여행사 대표들은 여행사가 사망 했다라며 상복을 입고, 여행사 등록증을 영정 사진으로 문체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중국동포신문】 국내 최대 피해자들은 여행업종으로 당시 우한 사스 이후 20개월 동안 매출 0원이다.

이와 달리 다른 업종은 영업이라도 하며 집합금지 등, 매출이 줄었다며 아우성을 치지만 여행사들은 전혀 영업 하지 못하고 전멸당해 길거리에 보이던 여행사들은 모두 사라졌다.

■ 정부에서 여행사 최초등록 당시 깡통여행사로 등록해준 정부 책임도 있다.

여행사등록 당시 통장에 있는 자본금만 보고 등록을 해준 정부는, 여행사들이 등록때 하루 빌려서 통장 잔액 증명만하고 다음날 인출해도 등록할때 잔액증명만 보면 등록을 해줬다,

정부는 아니한 태도로 깡통여행사들을 정부가 양성을 한셈이다.  여행사들은 등록 때부터 자본금이 잠식하였고, 이로인해 코로나로부터 쉽게 무너진 이유로도 볼 수 있다.

지난 제주 한라일보 기사에 따르면, 지난 14년 제주도는 깡통여행사들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검찰청 등이 합동단속을 통해 부실 여행사를 차린 업주 등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빌린 돈으로 여행사를 차리고 다시 돈을 빼내는 수법으로 여행사를 설립해 운영한 혐의(상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도내 A여행사 대표 안모(31)씨 등 여행업자 21명과 회계사 사무장 현모(46)씨 등 22명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유한회사 형태로 여행사를 운영해온 김모(45)씨 등 7명은 재판에 넘기고 나머지 14명은 약식 기소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은행에서 자본금 납입증명서를 발급받아 법원에 법인설립 등기를 한 뒤 곧바로 돈을 빼내 증빙서류를 등록관청인 제주도청에 제출, 관광사업(여행업) 등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출처:한라일보)

한편 여행업은 95% 이상 국외여행업에 등록하고 국외여행만 진행하여 코로나 여파가 이들에게 매출 0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정부는 최대 피해자인 여행사들을 정책지원에서 제외하자. 여행사 관계자들은 정부발표 40%가 탁상 행정 엉터리 발표라며 발끈하고 있다.

국외 여행사들은 (국내 여행업 10% 매출) 사실상 90%가 아니라 100% 가까이 매출이 없다.

그동안 길거리에 보이던 여행사들은 매출 0원으로 모두 사망한 셈이다.

여행사 대표들은 문체부 앞에서 상복을 입고 시위하는 이유는, 모든 여행사들은 90% 이상의 사업장들은 사망하였다고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 지원금을 준다 해도 도시권 국외여행업종들은 90% 이상이 문을 닫고 폐업한 상태라 정부의 지원금을 못 받는 형편이며, 지방의 여행사들은 저렴한 임대료 덕분에 오갈 곳은 없고, 문 닫아놓은 문 앞에 공과금 고지서만 가득 쌓여있다.

여행사 문 앞에쌓 여있는 우편물

시위하는 여행사들은 대부분 지방의 여행사대표들이 시위를 하고 있으나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림의 떡인 정부지원보다, 코로나로부터 연체된 것 중, 연체신용회복과, 세금유예, 건강보험체납 유예 등이 필요하며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무담보 정부 융자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여행업계는 같은 목청을 내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융자를 하여주었으나 어렵게 운영하는 여행사들은 연체 등으로 전혀 융자를 받지 못하였으며, 그동안 여유가 있는 업체들 담보제공 등, 무 연체로 융자를 받아 융자가 필요한 업체들은 그림의 떡이 됐었다.

여행사 대표들은 정부가 현실을 파악하여 적절한 지원을 하여 달라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