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지친 중국동포들에게 어풀에서 사귀자며 접근.. 결국 성매매와 돈 사기 잇따라

2021-11-01     박진호 본사 편집국
중국동포에 접근한 성매매 의심 카톡 대화 캡쳐

【중국동포신문】 일부 중국동포들이 중국에 가족을 두고 와,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자 일부 만남 어풀에서 사기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중국동포 A 씨는 비오는 날이 잦은 기간에 막노동을 할 수 없 자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만남 어풀에 접근 하였다.

상대방은 A 씨에게 사진까지 보내주면서 친하게 접근을 해와 같이 살자고 안심을 시켜주면서 이런저런 대화 속에 잘 보이려면 우리 딸이랑 고기 사먹게 6만원만, 이런저런 사유로 10만원 미만의 돈을 자주 요구하면서 심지어 홈쇼핑에서 먹거리까지 결재 요구를 해와 40여만원을 뜯겼다며 말했다.

카톡 대화에서 돈을 돌려 달라고 말하자 무시하는 여자 카톡 대화

요즘 어풀 에서는 많은 돈을 요구하는 것보다 10만원 미만의 생활비를 요구하며 전화 통화는 안 되고 카톡으로만 대화만 하자며 문자로 하자,  중국동포 A 씨는 상대방 여성에게 돈을 돌려 달라고 문자 하니까 입에 담지 못할 막말만 하여 돈 보다 이렇게 얼굴도 못 본 여자한테 무시당하여 억울 하다며 A 씨는 말했다.

혼자 살고 있는 중국동포 55세 B 씨는 결혼을 목적하여 어풀에 가입했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42세 탈.북민 이라고 접근을 하면서 아직도 갚아야 할 빚이 500여만원 이라고, 은근 슬쩍 여성 사진을 보내주며, 빚을 갚아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며 접근을 해왔다. 성매매로 의심되는 접근 이였다.

상대방 대화에서 돈을 빌려준 탈.북민 들이 마사지 가게에서 일하라고 지정하여 주어 우리 맘대로 나갈 수 없어 "빌린 돈을 갚아야  나갈 수 있다"며 접근을 하고, 나를 만날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고 톡으로 대화 했다. 

예약제로 "저녁에는 12시간 30만원을 주면 나갈 수 있다" 며, B 씨에게 접근을 하였다.  상대방 여성은 같이 살려면 얼굴을 보고 맘에 들어야 한다며 카톡으로 대화하고, 오늘 밤에 보고 싶다며 빨리 예약하고 오라는 대화를 캡처하여 중국동포 신문사로 제보하였다.

한국 사정을 잘 모르는 중국동포들에게 어풀에서 만남을 가장한 성매매와 사기 사건이 주로 발생하고 있다.

중국동포들이 힘들게 번 돈을 돈 날리면서 분노까지 올라와 잇따른 피해를 당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중국동포 c 씨도 피해를 당했다. 어풀에서 만남을 하자며 상대방 여성이 00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하자며 말하고, 만나자 마자 상대방 여성이 분위기 좋은 곳을 알고 있다며 안내 하였다. 상대방 여성은 주인과 짜고, 요것 저것 주문을 해놓고, 화장실 간다며 사라진 것이다.

결국 c 씨는 60여만원을 지불하고 커피숍을 혼자 나왔다.

중국동포들이 타향에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면서, 이와 같은 사건으로 중국동포들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외로움을 지친 중국동포들이  어풀에서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