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원 입금하면 3년후 2배로 적립’양평군, 양평愛 청년통장 신청 접수 중

2021-12-04     김유경 본사 편집국
그래픽=양평군제공

【중국동포신문】양평군은 청년들의 관내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근로지원금을 지원하는 「2021년 양평愛 청년통장」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양평愛 청년통장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4만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하여 3년간 최대 약 1,008만원의 자산을 형성하여 주거자금, 결혼자금, 창업자금, 자기개발비 등에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 내 기초 지차체 중 양평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양평 관내 중소기업 및 비영리 법인까지만 신청 대상자 였지만, 올해부터는 비영리 단체까지 참여 대상자를 확대하여 더 많은 양평군의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하였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1월 30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18~39세 이하 ▲공고일 기준 양평군 소재 중소기업·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 주36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90일) 이상 재직중 ▲월 과세급여 250만원 이하로 위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년간 근로를 하면서 매월 14만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중도 퇴사할 경우 최대 9개월간 납부유예 신청을 한 후 재취업 시 다시 납부할 수 있다.

사업신청방법은 12월 13일(월)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서류 및 추가서류를 작성·발급받아 첨부서류로 업로드 제출하면 된다.

12월 23일 이후 최종 참여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