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개군면 남녀 새마을회 어르신들께 사랑의 방한내의 전달’

2021-12-26     김유경 [양평군 지평면 본사 편집국]
개군면 남녀 새마을회(회장 김종현, 김옥수 외 20여명), 계전2리 마을(이장 임춘식), 산불감시원(장진호, 박영호, 이준수, 김광식)은 24일 개군면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자 대한노인회 개군분회(분회장 정병택)에 방한내의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제공

【중국동포신문】영하의 날씨와 매서운 칼바람으로 본격적인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는 요즘, 개군면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의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개군면 남녀 새마을회(회장 김종현, 김옥수 외 20여명), 계전2리 마을(이장 임춘식), 산불감시원(장진호, 박영호, 이준수, 김광식)은 24일 개군면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자 대한노인회 개군분회(분회장 정병택)에 방한내의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후원의 대상은 개군면에 거주하는 만82세 이상 어르신들이며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매서운 날씨에도 훈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개군면 남녀 새마을회에서 200만원, 계전2리 마을에서 100만원, 산불감시원 일동이 100만원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방한내의 332벌을 구매하여 마련하였다.

개군면 남녀 새마을회 및 계전2리 이장, 산불감시원 일동은 전달식에서 “영하의 날씨에 고생하는 개군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이에 대한노인회 개군분회장은 “여러분들의 나눔의 손길이 추운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수 있게 잘 살피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많은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큰 정성으로 겨울철 한파로 고생하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큰 어려움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