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색 관광지 상효원의 봄 .. 튤립, 힐링 수목원 봄 꽃으로 물들다

이른 봄 튤립, 힐링 수목원 상효원에 물들다 22년 3월 5일 ~ 4월 10일 2022년 상효원 튤립축제

2022-02-18     김남동 [제주도 현지기자]

【중국동포신문】 제주속에 또 다른 제주도의 자연 이색 관광명소인 상효원에서 2022년 봄 꽃 축제를 한다.

2014년 4월에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돈내코 인근 중 산간에 위치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에서 봄을 맞이하여 여덟 번째 튤립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튤립축제는 타 지역보다 이른 3월 5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개한 튤립들을 상효원 정원내 전시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 화려화게 핀 약 10만송이 다양한 튤립과 봄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수목원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엄마의정원과 플라워 가든을 가득 메운 튤립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며 튤립 외에도 아네모네,크리산세멈,팬지,비올라등 다양한 봄초화들과 과일나무 꽃이 활짝 피어 매화,능수도화,살구꽃,복숭아꽃등 유실수꽃들이 피어난 상효원을 만날 수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튤립축제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봄을 맞아 상효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상효 수목원 친환경 전기기차 투어가 운행되어 숲속 힐링 기차를 타고온 가족이 함께 수목원 관람을 편안하게 즐길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조형물 영국의 유명한 추억의 캐릭터 피터 래빗들도 수목원내에 6군데에 설치가 되어 새로운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상효원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