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예천군, 군민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평생교육 추진

2023-02-15     박진호 본사(예천) 편집국
사진=예천군제공

【중국동포신문】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억4천7백만 원 예산을 들여 민선 8기 군정과제인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군민아카데미, 예천군 평생학습관, 도민행복대학, 읍․면 행복학습센터, 예천군민대학 등 평생학습 역량과 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장애인 특화 평생교육, 성인 문해교육 추진으로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평생교육 지도자를 양성해 마을 단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역량과 기반을 구축하고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개최로 평생학습 성과 공유를 통해 학습자 간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예천군 여성회관을 예천군 평생학습관으로 변경․지정하고 평생교육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립대학교와 연계해 평생학습관을 계속 운영하는 등 군민의 교육 접근성 제고는 물론 학습기반 정비로 향후 교육부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 계층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배움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군민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교육명품도시에 걸맞은 평생교육 정책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향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