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중국남방항공, 부산-선양 재운항..예약 중국동포여행사로

2023-05-17     박진호 본사 편집국
사진=남방항공 제공

【중국동포신문】 중국남방항공은 5월 15일부터 부산-선양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매주 월,수,금 3편을 운항하며 , 부산-선양(심양) CZ666편은 11시 30분 출발/13시 도착 , 선양(심양)-부산 CZ665편은 7시 30분 출발/10시 10분 도착이다. 중국남방항공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운항하는 첫 부산 직항 노선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은 선양을 거쳐 중국 국내 주요 도시로 환승할 수 있으며, 남방항공 연결편 티켓이 있는 경우 무료환승호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권은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고객센터 및 각 여행사에서 예약가능하며 다양한 특가항공권을 만나볼 수 있다.

선양에는 베이징 고궁 다음으로 큰 선양고궁(瀋陽故宮)과, 베이링공원(北陵公園)이 유명하며, 청나라 유적지 외에도 랴오닝성 박물관(遼寧省 博物館), 치판산(棋盘山) , 번시동굴(本溪水洞) 등이 유명하다.
특히 선양은 중국 동북 지역의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해서 이번 중국남방항공의 재운항으로 향후 부산과 선양(심양) 지역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부산-선양(심양) 노선과 함께 추가적으로 옌지(延吉)노선을 재운항하여 중국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그 외, 부산~광저우,제주~선양/창춘/하얼빈 노선도 6월 또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 직항 노선이 빠르게 운항 재개됨에 따라 연말까지 대부분 한중 노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