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 애로 요인인 ‘해외진출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 전문인력 중소기업 채용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해외법인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대기업 퇴직자 등 전문인력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여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사업시행기관인 코트라는 22일부터 11월12일까지 전문인력을 모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00명을 선발하여 11월 25일부터 구인희망기업과 전문인력간 채용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번사업을 통해 해외진출 중소기업은 대기업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능한 퇴직 전문인력은 인생2막을 중소기업과 함께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