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KOTRA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경제권의 부상 등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3일까지 3일간 인터콘호텔에서 외국인투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21개국에서 방문한 212개사 227명의 외국인투자가와 우리나라 기업, 중앙정부, 지자체, FEZ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그린에너지, 차세대 IT, 지역개발․물류․관광분야에 대한 투자 설명회․상담회 개최, 투자유치 유공자 포상, 주요국 초청기자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현황과 미래 성장가능성의 홍보 및 투자유치 유공자 격려를 통하여 외국인투자 확대 및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하여 벤처.사모펀드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에 대한 클린테크 산업투자, 동북아 투자전략 등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튼튼한 경제구조, 녹색성장 등 신성장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발달된 산업 인프라 및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투자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점을 설명하고,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을 통해 외국인투자에 기여한 기업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격려함으로써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투자환경에 대한 해외홍보를 위해 해외 유력언론 기자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상황, 외국인투자유치 정책방향,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