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 애로인 ‘해외진출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010 퇴직전문인력 해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17일 KINTEX에서 고용 희망기업과 취업희망 전문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관기관인 KOTRA는 박람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과 참여기업의 경력, 조건, 근무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개사마다 5~10명 내외의 최적인원을 사전 선정하였으며 면접 일정에 따라 기업과 전문인력간 1:1 상담을 진행했다.

지식경제부는 기업의 글로벌 경영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해외진출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사업이 잘 정착될수 있도록 채용된 전문인력의 근무실태와 만족도, 참여기업의 만족도, 건의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내년 1/4분기중)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중소기업과 해외 전문인력간 채용연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