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원유필 원장은 “건축이 쉽지만은 않은 분야인데, 50이 넘은 분들도, 학력이 짧은 분들도 열심히 노력해서 이번 시험에 임했다”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국에서 학업을 마치지 못한 분들이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새삼 공부의 의미를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 기술교육제도가 동포들에게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기술연수를 통해 전문분야로 나아갈 수 있고 국가와 개인에게 엄청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유필 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열의를 높이 평가하며 “설 연휴의 끝날, 필기시험을 앞두고 실시한 시험대비 특강에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학생들이 빠짐없이 출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필기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25일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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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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