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이재경 기자】삼성토탈은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2011 차이나 플라스(China Plas)’에 고객사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상생을 위한 윈-윈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중국 광저우 무역전시관에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릴 ‘2011 차이나플라스’에서 삼성토탈은 약 60여평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전자제품 소재, IT 보호필름, 생수병용 캡 등 식품용기, 태양 전지용 EVA 등 실물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삼성토탈은 이번 전시회를 '고객과 함께하는 차이나플라스' 라는 테마 아래, 자사 부스 내에 삼동산업, 삼민화학, 락앤락 등 국내 고객사 3개 업체와 중국 현지 생수병 CP(뚜껑) 가공업체 11개사의 제품을 한 공간에 전시할 수 있게 별도의 독립섹션을 설치했다.
삼성토탈이 차이나플라스에 고객사와 공동참여 하는 것은 국내 유화업계 최초임. 이번에 삼성토탈의 고객사로 참여하는 삼동산업은 산업용 및 농업용 필름 부분에서, 삼민화학은 IT용 보호필름 부분에서, 락앤락은 식품용기 부분에서 국내 선두를 다투고 있는 국내 중소 우량기업이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차이나플라스와 같은 대규모 전시행사에 단독으로 참여하기에는 인력과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이 따르나, 이번에 삼성토탈의 지원으로 참여하여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국내 3개 업체는 중국시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판매시장을 확대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은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오랜기간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 삼성토탈도 이러한 한국과 중국의 관계처럼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중국 고객들과 동반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경 기자 lee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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