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교류팀 7080 축제 우수상 수상
【중국동포신문=이재경 기자】광주시에서는 50세이상 한·중·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시니어 '라지볼+문화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시작됐다.
스포츠·문화·관광을 융·복합시켜 외래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금번 행사의 첫 테이프는 27일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한 북경 금색년대의 노인단체가 끊었다.
북경 금색년대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을 광주에 보내온 바 있으며, 금번 행사를 위해 120여 명의 공연팀을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시켜 중국 특유의 전통복장을 입고 모듬북과 민속춤을 선보였다.
이날 금색년대 공연팀은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하여 퍼레이드에 참가한 100여 팀중 우수상과 감사패를 수상하며 주위 참가팀들로부터 축하세례를 받았다.
한편, 교류행사는 30일 금남공원 공연장에서 중국 강소성 노인 170여명과 우리지역 어르신 9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행사와, 30일부터 2일간 염주체육관에서 한·중·일 시니어 800여 명이 함께하는 라지볼 탁구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dongp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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