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중국 환경시장 진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세무 및 수출입 통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원에서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중국시장 진출중이거나 준비 중 이라고 밝혀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중국의 통관, 관세, 세무, 회계 등 기본적인 수출입 관련 지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술원은 우리 환경기업들이 중국진출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중국의 각종 제세 및 수출입통관의 제반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자 동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주요내용으로 중국 진출기업이 납부해야 할 여러 가지 조세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에서 근무할 직원의 세금 납부, 수출입 통관절차 및 관세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북에 관심있는 기업에서는 기술원의 수출지원 상담센터(1599-1722)를 통해 책자를 받아보거나, 온라인(www.greenexport.or.kr)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기술원 수출지원팀 최재순 관세사는 “해외 환경시장 진출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자문해 드리기 위해 ‘수출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기업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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