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바다낚시는 제약이 많다. 날씨를 잘 따져보아야 하며, 멀리까지 나가 배를 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멀리나간들 절반이상은 “꽝” 을 면할 수는 없다.
또한 초보자들에게는 입질이 자주 오지 않아 재미도 없고, 낚시 테크닉이 필요한 고급어종 감성돔, 참동, 다금바리등은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가 김포 바다낚시터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
8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김포 바다낚시터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도 편하다. 실내 낚시터에서와 같은 조건이지만, 바다낚시를 통해서만 잡을 수 있던 감성돔, 참돔, 다금바리, 농어, 점성어, 방어, 우럭, 광어, 상어, 장어 등의 어종을 낚을 수 있다.
김포낚시터의 운영자는 “실내 바다낚시터 오픈을 위해 초대형 활어차를 구입해, 거제도에서 깨끗한 물과 신선한 물고리를 준비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오픈 전부터 예약문의가 쇄도해 사전예약이 꼭 필요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번 겨울, 실내에서 바다낚시를 즐겨보자. 김포낚시터 홈페이지(www.kimpofish.com)에서 더 많은 정보와 사진을 알아볼 수 있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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