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싶은 집, 한옥

'제1회 한옥사진 공모전' 개최

【中國동포신문】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토부와 한옥문화원(원장 장명희)이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 등 6개 단체가 후원하는「제 1회 한옥사진 공모전」의 작품공모를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한옥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살고싶은 집, 한옥”으로 전국에 산재한 우리의 건축문화자산인 한옥의 가치를 렌즈를 통해 재조명하여 고유의 아름다움과 미를 알리는 한편,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는 홍보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한옥사진 공모전」은 한옥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거주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자는 공모에 관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anok-photocomp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내년 4월 2일부터 16일까지 1인당 3점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 사진 등 외부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에 당선작을 선정하며, 대상은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특별상은 국가건축정책 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등 약 50여개의 작품이 선정․시상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홈페이지 게재 및 작품집 발간과 함께 내년 5월에 전시회를 통해 일반국민에게 널리 소개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작품판매도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한옥문화 발전 및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공모전이 한옥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함께 한옥의 건축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한옥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한옥󰡓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미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