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력인정 공립대안학교
【中國동포신문】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책임교육의 실현을 위해 고등학교 학력 인정 공립 대안학교인 『서울다솜학교』(교장 문수남)를 2012년 3월 1일자로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다솜학교』는 고교 미진학 또는 중도 탈락한 다문화청소년의 사회적응력과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향후 다문화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설립되었다. 학급은 학년 당 2학급씩 3개 학년, 총 6학급으로 구성되며 전공과정으로 컴퓨터미디어과와 호텔관광과가 있다.
학생은 정시모집(2011.12.14∼12.16)과 추가모집(1차: 2011.12.28∼12.30, 2차 2012.1.9∼1.30)을 통하여 1, 2, 3학년을 동시에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2012.2.10일에 발표한다.
『서울다솜학교』의 개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로 하여금 정규 학교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자존감을 향상시킴으로써 나아가 자립·자활기반을 구축케하고, 산업인재로서의 사회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나갈 계기가 될 것이다.
오정택 기자 joung1@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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