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자립 돕는 다문화 카페도 운영
【中國동포신문】음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금왕분소가 16일 오후 10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삼성 사회봉사단, 법인 및 센터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과 다문화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금왕분소는 센터 운영법인인 글로벌투게더음성(이사장 이영분)에서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금왕 농민회관을 리모델링해 총 면적 373.58㎡의 규모로 운영된다.
금왕분소는 앞으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과 상담 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며, 또한 그동안의 취·창업교육을 통해 양성한 결혼이민자를 고용해 다문화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금왕분소 개소를 통해 그동안 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다문화 가족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여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다문화 카페 운영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dongp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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