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이재경 기자】다문화가수 헤라(본명 원천)가 경남 창원 팬클럽 창단식에 참석해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달 초 3집 음반 ‘가리베가스’를 발표한 헤라가 25일, 26일 경남 창원 위민뮤직아트홀에서 경남, 창원 지역의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하루 전 24일 신곡 음원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더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헤라는 부산교통방송 MC 최인락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노래를 열창했다.
헤라는 신곡 ‘가리베가스’와 ‘나예요’로 전혀 다른 매력을 전했다. ‘가리베가스’가 희망과 꿈을 씩씩하게 노래했다면, ‘나예요’는 사랑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전달했다. 팬들은 헤라의 노래를 감상하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헤라는 노래를 마친 후 “항상 도움을 주시는 선배, 후배가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이은미 조관우 송해 이상벽 엄용수 이용식 김학래 등의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 올해는 보답할 수 있는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라의 전국 팬클럽은 지난 7일 부산 창단식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에 이어 서울 인천 광주 전주 원주 대전 대구 울산 제주도 등 전국에 걸쳐 결성될 계획이다. 이미 회장단은 확정된 상태로 부산 김선정, 경남 위순곤, 창원 안기한, 서울 박동준, 충남 원대주, 제주 현봉천,인천 김하중,울산 박규도,전남 양해경, 전북 오명관, 일본 마미박(고바야시 다마미) 등이 선출됐다.
한편 헤라는 3집 음반발표 후 밀려드는 TV 및 라디오 방송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dongp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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