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홍미은 기자】외교통상부 등록 비영리재단법인 영산재단은 2011년 올해의 외교인상 수상자로 주센다이총영사관(김정수 전 총영사가 대표로 수상) 및 김준길 필리핀 아시아태평양대학(Univ. of Asia & the Pacific) 석좌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8일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영산재단(이사장 이홍구 前 국무총리)은 외교일선에서 국익과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 및 민간 인사들의 노고를 평가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특별한 업적을 남기거나 어려운 환경에서 큰 성과를 거둔 단체 또는 개인에게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정부 부문에서 수상하는 주센다이 총영사관은 지난 2011년 3월 일본 지진·해일 발생시 성공적인 교민보호를 통해 대국민 영사서비스를 제고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아울러, 민간 부문에서는 해외한국학 진흥 활동을 통해 국가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준길 필리핀 아시아태평양대학 석좌교수가 수상했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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