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8.9%로 서울ㆍ광주ㆍ대전 등 7곳 우세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50.1%, 문재인 후보 48.9%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차이는 1.2% 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16개 시도 전체적으로 보면 박 후보는 텃밭인 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 울산을 비롯해 강원, 충북, 충남ㆍ세종시, 제주 등 9곳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문 후보는 텃밭인 광주, 전남, 전북과 함께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등 7곳에서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밤 11∼12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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