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ICT 정책담당자 초청 연수과정 운영
【중국동포신문=서울】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해외 ICT 전문가 초청연수(이하 초청연수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래부는 오는 25일까지 나이지리아,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몽골 등 28개국 53명의 ICT분야 공무원,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브로드밴드, 정보보호 및 디지털방송 정책을 주제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 과정은 한국 ICT 정책 및 기술소개와 산업시설 시찰,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 참가 및 World IT Show 참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초청대상자는 한국 ICT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국가의 공무원, 공기업, 방송사 등의 핵심 정책수립 담당자들이다.
연수생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초청연수 사업은 제1차 ‘고위급 ICT정책’ 과정을 시작으로 총 15개 과정이 진행되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90여개국 330여명이 참여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동 사업을 계기로 구축된 인적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의 ICT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강화와 ICT 한류 전파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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