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서울】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에 가담해 한국에서 현금을 인출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로 중국동포 허모씨(19살)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허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뒤 한국 내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2300만원을 인출해 중국 보이스피싱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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