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경제】전라남도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사천성(四川省), 강서성(江西省) 등과의 교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전남도는 3일부터 5일간 정순주 경제과학국장이 두 지역을 방문해 실질적인 우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전남에서 개최되는 대나무박람회와 통합의학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성의 경우 올해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양 지역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사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특시 사천성은 대나무 산지가 많은 점을 감안, 2015년 담양 대나무박람회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서성에서는 현재 추진하는 청소년 교류와 농업기술교류 분야에 대한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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