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은 ‘꿈을 담는 틀’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의 꿈을 담는 교육공간’이라는 의미와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로 불리는 동 시설이 ‘변화로 꿈틀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꿈틀>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벌레’를 소재로 특화시킨 교육프로그램 <꿈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야기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 <꾸물꼬물 옛 이야기>는 오는 5일부터~11월27일 기간 중 매월 4회 목요일 11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고전동화를 인형 등 소품과 노래, 율동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어린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우는 자아성장 프로그램, <비상을 꿈꾸는 자벌레>는 오는 7일~11월29일 기간 중 매월 4회 토요일 14시부터 110분간 운영된다. 그림그리기, 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연속 수강을 권장하나 회별 참여도 가능하다.스토리텔링 형식의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인 <한강에서 만난 꿈틀이 날다>는 오는 8일~11월23일, 매월 3회 15시30분부터 110분간 운영된다. 지도만들기, 연만들어 날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역시, 3주간 모두 연속 수강할 경우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나 회별 참여도 가능하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자벌레의 <꿈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자벌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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