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FDI 센터 신설로 외국인 투자유치 채널 확대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을 약속하고, 향후 상호간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엔 경제자유구역인 송도, 영종도, 청라 등 3개의 신도시가 있어 개발의 여지가 많고,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등 국제교류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최근 글로벌 부동산 개발업체와 세제혜택을 겨냥한 해외제조기업의 진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외환은행 송도신도시지점 내 개설된 ‘송도FDI센터’는 현재 외환은행 본점, 서울 강남의 삼성동, 제주도 중앙동에 이은 네 번째 FDI센터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지역 내 외국인투자 타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신설됐다.
또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은 물론 외국인고객에 대한 포괄적 글로벌금융서비스를 다양하고 차별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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