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한다문화총연합회 '2014 다문화인의 밤' 송년모임 개최
이날 송년회는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구 을), 김재진 구의원, 동포단체, 동포관련 언론사 등 협회 임원 및 행사를 축하화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병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언제까지 안에서만 나누고 즐기고 에너지를 쏟아서는 안 된다”며“이제 나라밖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진정한 다문화공동체가 되고자 생각의 틀을 바꾸어 을미년 새해부터는 다문화 지원 사업을 전개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경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영등포에 뿌리 내린 한 가족이고 친구 같은 분들이다.”며“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제기하면 수렴하여 시청이나 구청에 제기하여 해결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원의지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재진 영등포 구의원은 축사에서“새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재한다문화총연합회의 모든 활동에 발 벗고 나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재한다문화총연합회는 이날 이영자 독거노인과 인도네시아에서 온 한수원 학생에게 격려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한편, 재한다문화총연합회는 지난 2011년 5월 26일 사회봉사 활동에 남다른 의지와 열정을 가진 조병태 회장의 주도로 설립되었다. 재한다문화총연합회는 지난 몇 년간 자율방범활동을 비롯하여 거리청소와 소외된 취약계층 섬김 등 봉사활동을 부단히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 다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갈등 해소에 앞장서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10개 국가에 지회 및 대표부를 두고 글로벌 다문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