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정치·경제 현황 담아
이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2015년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3개국의 정치·경제 개황 및 주요 사회·개발 지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수록한 책자다.
1985년에 처음 발간된 세계국가편람은 해마다 정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 각계각층의 대외경제협력과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 발간한 책자에는 각 나라 정부 부채와 대외신인도 관련 정보를, 부록편엔 각국의 부패인식지수와 사회개발지수 순위 등을 추가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바일 앱도 업그레이드했다. 수시 정보 업데이트 서비스 제공, 화면크기 조절 구현 등 가시성과 편리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2015년 세계국가편람'에 수록된 내용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52개 국가에 대해선 세계국가편람 앱을 한번만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 접속없이 콘텐츠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수은은 정부 부처,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세계국가편람을 무료로 배포하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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