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리핀·페루 등 이민여성 부부 5쌍
【중국동포신문】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최하고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합동결혼식이 4일 일자산 자연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다문화 신부들은 중국인 3명과 필리핀인 1명, 페루인 1명 총 5명의 이민여성으로,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 이번에 무료로 식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세영재단, 아름다운가게, 명성교회 등 민간에서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한편 무료로 합동결혼식을 올린 5쌍은 예식 직후 2박 3일간 제주도로 단체 신혼여행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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