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2017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울산과 대전이 제출한 '2017년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의 유치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산업수도, 다양한 국제행사(회의) 개최 경험, 행사 편의 시설(숙박, 교통), 우수한 시찰 프로그램(산업, 관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중일 3개국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2015년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이우(義烏)시에서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6년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7월 중 4일간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을 주제로 울산에서 진행되며 주요 회의 내용은 ▲기조강연 ▲주·부제 관련 사례 발표 ▲토론회 및 교류회 ▲도시간 교류의장 ▲문화· 산업시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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