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사회 적응 교육 진행
한국사회에 적응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도로교통법, 보이스 피싱 및 데이트폭력 등 생활법률 안내와 '안매켜소' 운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소개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안매켜소' 운동이란 출발 전 항상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는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때는 방향지시등을 켜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2016년 경기 경찰의 교통안전 정책이다.
학교 관계자는 "일부 유학생들이 국내 실정법을 잘 몰라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실사례를 들어 강의를 하여 학교에서 교육하는 것보다 유학생들에게 더 큰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했다.한편, 이번 강의를 주관한 유단희 과장은 임진왜란 당시 노량해전의 선봉장이었던 충경공 유형 장군의 직계후손으로 지난 2011~2012년 일본의 독도 도발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경비대장의 직급을 경감에서 경정으로 상향하고 초대경비대장으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한 바 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영토수호의 중요함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