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식당 ‘사라’는 봄을 그대로 담아낸 푸짐한 한상차림 ‘춘정식’을 마련했다. 향긋한 봄나물들이 다양하게 들어간 봄나물비빔밥이 쫄깃한 제주 보말로 맛을 낸 강된장과 함께 제공되며 바다 내음이 더해진 구수한 꽃게 파 된장국과 담백한 생연어구이, 샐러드, 각종 찬 등이 같이 상에 올라 포근한 봄 기운을 전한다.
KAL호텔 19층에 위치한 중국관 ‘심향’에서는 호텔 중국요리 전문 40년 경력의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유채코스’가 준비된다. 중국의 4대 진미로 알려진 은이버섯으로 만든 수프를 시작으로 꽃빵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매콤한 팔보채, 새콤달콤한 칠리새우, 다양한 방송에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인 어향가지볶음 그리고 봄 향기를 가득 담은 유채나물과 쇠고기안심 등으로 구성되었다.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21층 스카이라운지 ‘은하수’의 인기 메뉴인 ‘탑동코스’도 봄을 맞아 새롭게 변신했다. 우선 기존의 안심스테이크와 더불어 쫄깃한 식감의 우럭구이를 함께 제공하여 맛과 식감, 영양까지 보충하였다. 에피타이저로는 과일이나 채소에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 인도식 소스를 뜻하는 처트니를 가리비와 함께 곁들인 가리비 토마토 처트니가 제공되며 크램차우더 수프, 요거트치즈케이크 등도 코스에 포함된다.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돋울 제주KAL호텔의 봄철 특선요리는 5월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결제 시 10% 할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