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법무부는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및 이민자가정을 대상으로 외국인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법무부는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을 제정·운영하여 오고 있으며, 올해로 '세계인의 날'은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인 기념주간인 오는 22일부터~26일까지 5일간 이민자 가정 등 재한외국인에게 전국 15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법무부가 위촉한 마을변호사 및 외국인을 위한 마을변호사, 법률홈닥터 변호사 등 91명을 참여시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외국인 무료법률상담은 국내 체류 중인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재한외국인으로서 당일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자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법률 서비스 고충상담분야는 △생활법률, △전세보증금, △채권 등 민사, △폭행 등 형사, △외국인근로자 체불임금, △기타 노동 분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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