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공에서도, 개인의 행복에서도 인간 관계는 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인맥이 부족하다. 인간 관계를 배울 만한 곳도 없다. 도대체 인맥은 어디에서 나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부모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인맥이 없어도 인맥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공고 출신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학연이나 지연으로 얻을 수 있는 인맥이 부족했던 저자가 1만명의 인맥을 쌓아 상장기업의 CEO가 되기까지 그 비법을 모두 담았다. 1만명의 인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온종일 인맥 관리에만 시간을 쏟아야 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책과 함께라면 하루에 딱 1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하다.

저자는 “일반인의 평균 인맥이 100명이라고 한다. 우리의 인맥을 500명으로 늘릴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그 500명 가운데 30%만이라도 제대로 사귄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나은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저자는 20대 후반, 남들보다 다소 늦은 나이로 직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상장기업 CEO가 되어 1만명의 인맥을 관리하고 있다.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모두 자신의 인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저자는 하루에 단 한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맥 만들기가 어려운 것은 상대방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인맥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 스킬부터 연락하기 좋은 타이밍과 상황에 맞는 연락 수단까지 모두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30년 노하우를 모두 담았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인맥을 새롭게 관리하고 싶다면 누구나 읽어볼 만하다. 잘 와닿지 않는 이론이나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말들은 모두 걷어내고 저자가 직접 겪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비법들을 담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비법은 저자가 경험에서 얻어내고 또 직접 실천해서 증명한 비법들이다.

이 책은 상대의 명함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인맥관리를 도와주는 도구들과 관리표 작성 테크닉, 30년 인맥관리 비법, 더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스킬 등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모든 비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저자의 에피소드와 함께 30년 인간관계 노하우를 책 한 권으로 모두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