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광주남구다문화가족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19일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다문화가족 추석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차례상 차리기, 삼색송편 만들기, 해물전 만들기, 전래놀이체험, 비단 브로치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기초메이크업 체험부스, 나눔바자회 등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측이 주관한 추석한마당에서는 한국의 대가족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추석 차례상 차리기, 명절 음식인 삼색 송편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해물전 만드는 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의 전통의상을 대표하는 색동인형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한국의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명절 문화를 소개해 세계 각국의 전통과 고유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광주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역지사지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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