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설명을 해도 뜻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외국인에 간략한 언어로 손짓과 눈치의 소통으로 일을 시키고 있다.
영덕 질식사처럼 위험한 작업에 경험 있는 내국인의 밀착하여 위험한 작업을 지시해야 함에 불구하고 내국인처럼 지시만 하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업체는 13년 10월 한국산업안전보건 공단으로부터 클린 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클린사업장은 현장의 위험요소를 개선 할 때 자금을 지원하여 개선이 되였다면 3년간 유효하는 인증서를 받게된다.
이번사고를 구조한 영덕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019. 9. 9.(화) 14시30분경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소재 00수산에서 오징어 폐수 지하탱크 청소 중 질식에 의한 요 구조자 4명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이들의 사고는 10일 오후 2시 10분경 오징어 오.폐수 지하탱크에 안전도구와 보호장구도 없이 1명이 먼저 투입하여 소식이 없자 마스크도 없이 구조하러 차례로 뒤 따라 들어가 오.폐수의 가스로 질식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자는 외국인 근로자 4명(태국 국적 3명, 베트남 국적 1명)으로 15시에 영덕소방서 구조대는 9년 된 지하탱크 작업장에서 질식에 의해 의식이 없는 외국인 4명을 구조하였다.
구조와 동시에 태국 국적 근로자 1명은 닥터헬기를 이용하여 안동병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 3명(사망추정)은 구급차를 이용하여 영덕아산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송인수 영덕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지하탱크 청소 중 질식사고가 빈번한 만큼 관계자의 안전조치 등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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