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들은 중국 현지에서 조선학교 교육받고 조선인으로 살아온 그들이다. 이들 동포들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 이처럼 태어난 곳이 다를 뿐, 한국어 능력은 내국인과 다를 바가 없다. 동포들을 쉽게 분류한다면 내국인처럼 생각해야 한다. 이들의 부모는 한국에서 전쟁과 기근으로 이주한 순수한 한국인으로 살아온 이들을 중국에서 태어났다 하여 중국인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한편 북한에서 태어난 탈북민은 남한 땅에서 태어나지 않았는데 이들에게 비자제도가 없는 특혜를 주고 있어, 중국 동포나 탈북민은 같은 민족으로 중국동포와 탈북민은 전쟁이 만들어 낸 피해자 들이다.
중국동포를 중국에서 태어났다고 정부에서 차별하고 비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림동 시장에서 만난 동포들은 중국에서 태어난 죄로 한국 모국에서 수모를 겪고 있다며 우리들에게 모국에서 탈북 민에 제공하는 만큼 최소한 반의반이라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영 하여야 한다고 동포들은 말하고 있다.
이민재단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제대로 “정상가동도 못하며 동포들을 우롱한다”고 많은 동포들이 이민재단을 향해 쓴 소리를 하고 있다.
중국동포 48세 A씨는 중국에서 못 배운 컴퓨터를 이 나이 먹어서 "이민재단 검색도 못하여" 어쩔 수 없이 여행사와 행정사에 통 사정하면서 어렵게 부탁하여도 "예약이 너무 힘들다"며 말했다.
여행사와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다룰 수 있는 동포들이 단체 톡방을 개설하여 서로를 도와주고 있었지만 단 톡 방 대화내용을 보면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어 화나고 서운한 대화 내용이 있다.
이민재단 사회통합 시스템을 표현하자면 “사자 우리에 수백 마리의 사자를 굶주리게” 해놓고 닭 50마리를 던져준다면 서로 물고 뜯고 하는 모습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다.
물고 뜯고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은 재미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민재단 시스템을 놓고 동포들은 정말 화가 났다.
동포 B씨는 동포를 위한 정책이 이렇게 어렵다면 단속도 안 하는 불법체류자로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우리들은 너무 힘들고 지치면 불법체류자로 가는 통로를 이용한다고 동포들이 입을 모았다.
중국동포 C씨는 이민재단시스템과 중국동포들이 오락 게임 하는것 같다며 동포가 매일 게임에서 진다며 화가난 표현을 말했다.
동포를 위한 정책이지만 하루빨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달라며 중국동포들이 큰 목청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