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중국동포신문에서 2021-01-13 09:06:39 여행사들의 아픔을 담아 아래와 같이 신문고민원을 하였으나 정부의 답변은 이렇다.
【신문고민원내용】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는 재앙사태에서 다른 업종은 영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여행업들은 매출 0원이라 금융거래를 도저히 해결할 수 없어 포기하였습니다. 여행사들의 현장 목소리는 코로나 때문에 발생한 기간에 “연체와 신용불량 세금체납 기록을 삭제하여 달라”며 많은 여행사대표들은 힘없는 목청을 크게 내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국외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자 정부는 취소 수수료를 받지 말고 환급하여 주라며 독려하였지만 여행사들은 그동안 지켜온 고객을 지키기 위해 카드 취소대금부터 일반대출 카드대출 등으로 빛을 내어 취소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카드대금과 대출금은 3월부터 돌아오기 시작하여 많은 여행사들은 다가오는 거액의 카드대금을 막지 못해 연체와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정부는, 융자제도를 내놓았으나 연체된 여행사들은 정부융자는 그림의 떡 이였다. 연체된 여행사들은 대출은 절대 못 받고 국세, 지방세, 4대 보험이 체납된 상태다. 3개월 후부터는 임대료를 내지 못해 많은 여행사들은 방을 빼는 사태와 자동차까지 팔아가며 다급한 생계를 유지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지 못한 재난사태로 정부지원금이 나오는 상황이나, 제1위의 피해자는 여행사다. 그러나 정부는 여행업 지원은 캄캄하여 눈을 감는지 한국여행업협회와 한국관광업 중앙회가 존재하나 여행사의 고충에 관심이 없다며 회원사들의 목소리 입니다.
많은 여행사들은 온종일 사무실에 있어도 전화 한 통 없고 손님 하나 없는 썰렁한 사무실을 감당을 못해 모든 여행사가 도산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지원금을 준다 해도 이들에게는 아무 소용없고 이미 코로나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로 정부융자는 신용불량자가 되여 단돈 1원의 융자를 못 받지만, 여유가 있어 연체를 안 하는 여행사들만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변했습니다.
【정부답변】
귀하께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 '여행업계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한 것으로 이해되며, 이에 대한 검토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고군분투하는 여행업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걱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상보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우리 부 또한 여행업계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지원책 및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문고답변)우리 부는 관광사업체 대상 시설 및 운영자금 융자 및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신문고답변)
**질문에도 없는 답변이며, 정부에 여행사들의 어려움을 신문고에 올렸으나 “관광사업체 대상 시설 및 운영자금 융자 및 상환유예는 여행사들이 신용으로 대출을 못 받았는데, 관광사업체 시설운영자금에 대한 답변이다**
그리고 추경 예산 등을 확보, 중소여행사 대상 공유 사무실(서울) 지원 등을 작년부터 이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중단 중에 있으나 국내여행 할인상품 지원 사업은 여행시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여행사 매출 증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며, 올해도 이어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문고답변)
(제주도관광협회메일)
“협회 신청마감일자는 12월 24일(목) 18시까지로, 투어비스 홈페이지에 증빙자료를 업로드한 상품까지 지원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12월 22일~24일에 출발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증빙서류를 업로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월 25일부터 출발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신청서 제출에 대한 문의는 아래 기재된 연락처 또는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협회메일)
** 그러나 몇 개 여행사의 여행은 시작도 못하고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종료됐는데 정부는 이것도 모르고 답변하였다**
(신문고답변) 아울러 올해는 여행업계의 디지털 사업전환 지원 및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 생존과 환경변화에 대비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고용업종 지정 연장, 사업주 부담 경감 위한 직접 지원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신문고답변)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 생존과 환경변화에 대비한 지원을 준비하다는 답변은, 질문에 내용이 없고 역량강화 교육은 여행사들에게 해당 없는 답변이다.**
(신문고 답변) 모두 다 만족스럽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우리 부 또한 현재의 상황 안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계 종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질의사항에 충분한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고 답변)
수입 0원의 여행사들은 생존의 갈림길에서 한 가닥의 희망을 걸었으나 어이없는 신문고 답변에 코로나는 안 무섭고 연체가 더 무섭다며 희망을 포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