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20여 년 전 중국에서 어린 나이에 지인들과 같이 도박에 손대면서 급격하게 생활이 힘들어지자 중국 고향에서 일상생활을 정리하고 코리안 드림의 꿈을 않고 한국에 왔다.
대표 A씨는 20여 년 전 안산에 도착하여 자동차부품 도금회사에 다니면서 중국에서 잘못된 생활을 후회하면서 열심히 일했다.
2007년도에 한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중국동포와 결혼하고 젊어서 열심히 일해 보자는 각오로 부부는 중국식당을 운영하던 중, 당시 정부는 불법체류자를 잡기 위해 싹쓸이 과잉단속을 하면서 중국동포들 발길이 멈추자 3개월 만에 7천만 원을 날렸다며 대표 A씨는 당시 어려운 상황을 말하면서 눈시울을 글썽였다.
당시 대표 A씨 부부는 7천만 원을 날리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특별한 맛의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동 업종에 종사하던 한국분의 지인을 만났다. 지인은 이들 부부가 노력하는 것에 감탄하여 본인이 직접 개발한 소스의 비법을 부부에게 전수하였다.
소스이 비법을 전수받은 부부는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여 직화 구이로 특별한 맛을 내는 닭발 요리를 개발하였다.
또한 일반 닭발 집에서 김 가루 주먹밥을 닭발과 함께 제공하나 이들 부부는 색다른 김 가루 주먹밥을 만들어내자 ‘한번 맛을 본 고객은 맛을 잊지 못하고’ 또 다시 찾는다며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거주할 때 맛을 본 중국동포가 국외로 이주하여 살면서 특별한 맛을 잊지 못하고 미국. 일본. 중국에서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는 "지난날 큰 실패를 당하면서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내국인 지인이 본인이 개발한 소스의 맛을 전수 할 정도로 부부는 열정으로 노력하였다.
영아네 닭발을 한번 맛보면, 잊지 못하게 '끌리는 맛을 개발하여' 독산동 먹자골목 안에 “영아네 닭발 집을 13년째 운영”하면서 중국동포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