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많은 중국동포들이 너무 억울하다며 신고해도 안 통하자 중국동포신문사로 사연을 제보하고 있다.
지난 안산에서 중국동포들을 대상하여 미터기도 사용하지 않고 운행하는 택시관련 기사를 올린 후 안산시는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은 택시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 한다고 말했다.
■ 제보자의 사연입니다.
중국동포 학생은 시간이 다급하여 시험장을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이런 사건이 발생되어 성동 경찰서에 학생 엄마가 신고를 하였으나 성동 경찰서에서는 신고를 받아 줄 수 없다며 묵살하였다.
억울한 학생 어머니는 당사로 제보를 하였다.
제보자에 따르면 답십리 삼거리서 휘경동까지 택시비 6~7천원에 십분 거리입니다.
그런데 아들이 타고 간 택시기사가 한 시간을 돌고 돌아서 9시 도착하여 아들은 시험을 못 보게 됐어요.
아들은 8시 2분에 택시를 타고 가는데 아들이 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다시 주소 찍어서 가자고 했는데도 택시 기사님이 괜찮다며 내가 알아서 가겠다며 말하고, 길을 알려주는 중국동포인 아들의 말을 묵 살 했습니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쉽게 길을 찾지 못하고, 돌고 돌아서 찾았으나 시험장 입장 시간이 지나서 시험장에 도착하자 저희 아들은 자격증 시험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7천원 거리를 1시간 돌아서 택시비가 22,000 원 나오니 아들이 저번에 7천원 나왔는데요 하니 기사가 2만원주고 내리라고 해서 현금 2만원주고 아들도 시간을 보니 9시가 넘었기에 현금 2만원주고 시험장인 학교로 뛰어 갔더니 늦었다며 안 받아줘서 울면서 전화 왔드라 구요.
설마 중국동포라고 택시 기사가 이런 건지 의심이 들어갑니다.
그동안 아들은 시험을 보려고 많은 시간을 노력 하였으나 무책임한 택시 기사로 인해, 제 시간에 당도하지 못해 결국 시험을 볼 수 없어 너무 억울합니다.
그동안 저희 아들은 밤잠을 못 자며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은 국가자격증이라 8시 30분까지 가야 된다고 “두 번 이나 택시 기사에게 말을 했다는 데도” 택시 기사는 길을 찾지 못해 늦게 가서 아들이 결국 시험도 못 보고 "울면서 저한테" 전화 왔드라 구요 어쩜 기사가 이럴 수가 있을까요.
자격증 시험을 보려고 6개월을 기다리며 공부 했는데 택시 기사로 인해 한 순간에 아들 시험 인생을 망쳐 놓았 잖아요 너무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