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외국인 근로자들은 코리안 드림의 꿈을 가지고 입국을 하였으나 농촌지역과 조선소에서는 근로자들이 입국 후 사라지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농번기철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정도로 인력이 부족하여 동이 트면 논.밭으로나가 해가질때 까지 쉬는 날도 없이 노예처럼 일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농촌으로 간 외국인들의 목소리는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의 현실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외국인들의 목소리는 근로시간과 쉬는 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아 견디지 못하고 이탈을 할 수 밖에 없다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지난 울산 조선소도 태국인 근로자 7명이 이탈하였다.
문제는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이 일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지난 5월 23일 확인됐다.
울산 조선소에서 발자취를 감춘 태국인 이들은 조선업의 근로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태국·베트남 등에서 E-7 비자 외국인 기술인력 등 취업비자로 입국한 120여 명 중아 모두 기술인력으로 입국한 외국인이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이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7명이 무단으로 이탈했고 이들을 현대중공업이 계약직으로 직접 채용한 태국 국적 근로자들이라며 말했다.
내부적인 월급은 세금을 제하기 전 270만 원 정도다 이들은 숙식비 등을 빼면 손에 쥐는 게 적으며, 조선소 일이 생각보다 힘들어 이탈한 것 같다는 며 조선소 측은 말했다. 지난 9월에도 외국인 근로자들 30여명이 말없이 울산 조선소로 출근하지 않아 해당 출입국은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탈한 이유는 조선소에서 270만원을 제공하자 숙식료와 세금을 제외하면 너무 부족하다는 목소리다. 적은 임금에 못견딘 태국인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이탈하였다.
조선소측은 태국인 이들에게 통역과 고충 상담 / 국가별 다양한 식단 등 복지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출입국측은 이탈한 이들의 행적을 조사한 뒤 미복귀할 경우 체류허가를 취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