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지난 정부는 여행사 등록을 빈 깡통으로 등록하여 주었다.
국내 5천, 국외 1억, 일반여행업 3억 5천만 원의 자본금이 있으면 등록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동안 정부는 세금을 받기 위해서 깡통 여행사를 양성 시켜, 빈 깡통 여행사는 쉽게 무너졌다.
여행사 등록할 때 돈을 빌려서 단 1일만 예치하고 잔액증명서를 은행에서 발급받아 접수하고 다음날 빼는 수법 등을 사용하여 허위 자본금으로 등록하여도 확인을 하지 않았다.
지난 14년 3월 제주도는, 검찰에서 일반여행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여 회계사 직원과 공모하여 다음날 빌린 돈을 빼는 수법으로 깡통 여행사를 운영한 22명을, 지난 14년 11월 상법과 위계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7명은 재판에 넘기고 14명은 약식 기소한 바 있다.
정부는 이런 방식으로 깡통여행사를 등록해줘서 지난 10월 기준 9천 개 여행사라는 업종이 전멸 당했다. 정부가 앞장서서 깡통여행사를 등록해줘서 10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자그마치 9천 개 여행사가 흔적도 없이 전멸 당했다.
10개월 사이에 9천 개 여행사가 사라지고 간판만 달린 여행사는 정부융자에 발목 잡혀서 도주 직전이라며 여행업자들은 한 목청으로 말하고 있다. 그동안 참다못한 여행업자들은 12일 국회로 간다며 비상대책 위원들은 밤을 새우고 있다.
한편 당초에 정부는 깡통여행사를 양성 시키지 않았다면 기본 자산이라도 유지하여 손쉽게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정부 무관심 속에 깡통여행사를 등록시키고 세금만 받자는 속셈이고, 이제 와서 여행사 매출 0원이라 그동안 단물만 빼먹고, “이제 와서 매출 0원이라서, 정부지원도 0원이라며” 여행업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또한 전세버스는 3년 미만의 차량만 수학여행과 정부기관의 일을 하도록 정책을 만들고선 2억 원이 넘는 차량을 구입하도록 하여, 전세버스 업자들은 차량을 융자 또는 할부로 구입하여 매달 2~3백만 원의 융자 또는 할부금이 있는 전세버스들은 새 차나 다름없다. 3년 미만의 전세버스는 번호판 없이 고철 덩어리로 변하여 오갈 때 없이 차고 자리만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로 1년 넘게 전멸 당한 깡통 여행사와 오갈 때 없는 전세버스의 실정을 누구하나 세밀하게 돌아봤는지 여행 종사원들은 힘이 없어 할 말이 없다.
여행의 정의는 이웃과 높은 장벽을 무너트리고 전국으로 돈을 분산시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내가 지치고 힘들 때 여행을 통해 재충전 하고 내일의 꿈을 창출 하는 게 여행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여행사들은 매출 0원으로 이들의 생활을 정부는 생각해봤는지 정부는 이들의 속사정을 모르고 정부지원금을 준다며 정책을 세우고 있으나 여행업자들 통장은 돈 들어오면 서로 1초 이내에 빼 갈려고 은행에서 입 벌리고 있는 상태다.
여행업자들에게 지원금을 주어도 받지 못하고 은행 배만 채우는 현실을 정부에서 그 누가 알려고 하지 않아 “여행업자들은 지역의 국회의원을 만나서 그동안 배고프고 굶주렸던 사연을 문서로 전달하려고” 밤 새워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