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학교 캠핑도 운동장이 아닌 자연 속 중랑캠핑숲에서 즐겨보자.
서울시는 개장 50일 동안 6,356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얻고 있는 중랑캠핑숲의 평일 이용률 확대를 위해 ‘평일 학교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2일 문을 연 중랑캠핑숲은 소위 5성급 캠핑장으로 이름이 높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이고 사이트마다 바비큐, 전기, 야외탁자가 기본으로 갖추어진데다가 스파와 무료 숲체험프로그램, 캠핑카페 ‘숲’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개장 50일(49박)동안 총 1,486면에 6,356명이 다녀가 1일 평균 30.3면 13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몇 번의 호우와 태풍 곤파스를 감안하면 실제 이용률은 더 높아진다. 특히 성수기인 8월(29박 30일)에는 1,061면 4,544명이 이용해 36.6면 156.7명이 이용해 78%의 이용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평일 학교 캠핑 유치를 위해 전담직원(중부푸른도시사업소 이동유 주무관, 3783-5997)을 배치하고 예약부터 진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인터넷 예약 없이 전화로 문의하면 현장안내부터 진행까지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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